[특별칼럼] 좋은 습관은 성공을 불러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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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칼럼] 좋은 습관은 성공을 불러 온다.
  • 입력 : 2025. 09.17(수) 13:05
  • 대한교육방송
논설위원 문민용
곤충의 환경과 습성, 생존을 다룬 파브르의 "곤충기"에 보면 "소나무행렬모충"이라는 벌레가 나옵니다. 이 곤충은 줄을 지어 기어가는 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파브르는 이 곤충 몇 마리를 화분 테두리 위에 나란히 올려놓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원형인 화분 테두리에서 앞서가는 한 마리를 따라 다른 벌레들이 계속 빙빙 돌다가 그만 며칠 만에 모두 지쳐서 죽고 말았습니다. 주위에 먹을 것이 있었고 살길이 있었는데도 돌기만 했던 것입니다. 악습의 되풀이, 타성에 의한 되풀이는 비극을 낳는 것입니다.

아들이 서당에서 친구의 책을 몰래 훔쳐 왔습니다. 그런데 어머니는 아들을 꾸짖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칭찬하였습니다. 아들은 다음에 남의 옷을 훔쳐 왔습니다. 어머니는 먼젓번보다도 한층 더 그를 칭찬하였습니다.

아들은 아이를 먹으면서 큰 도둑이 되었고 마침내 범행 현장에서 잡혀 손을 뒤로 묶여 사형장으로 끌려가게 되었다. 어머니는 사형장으로 가는 아들의 뒤를 가슴을 치면서 따라갔습니다. 곁으로 가까이 가자 아들은 입으로 어머니의 귀를 물어뜯었습니다. 어머니는 너의 지은 죄도 큰데 이제 어미까지 병신을 만드는 불효를 할 것이냐고 꾸짖자 아들은 대답하였습니다.

"처음 내가 책을 훔쳐 왔을 때 어머니가 나를 지금처럼 꾸짖었더라면 오늘 나는 사형 당하지 않아도 되었을 것이요!

위대한 교육자 호레이스 · 만(Horace Mann)은 습관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습관은 밧줄과 같습니다. 우리는 습관이라는 밧줄을 매일 죄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일단 짜인 습관은 절대로 파손되지 않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은 습관을 바꾸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행동을 바꾸는 것은 단순히 나쁜 습관을 버리는 결심만으로는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습관, 더 나은 습관, 거룩한 습관을 익혀야 합니다.
사람마다 어린 시절부터 형성된 습관이 있습니다.

습관이란? 익힐 습(習) 익술 할 관(慣)
(사전적 의미) : 여러 번 반복함으로 자동으로 하게 되는 익숙한 행동을 말합니다.

그래서 습관은 후천적인데, 반복함으로 고착되는 성품이나 행동입니다.

유명한 파스칼은 ‘팡세’에서 “습관은 제2의 천성이다”고 말했습니다. 생각은 행동을 낳고, 행동이 반복되면 습관이 되고, 습관은 인격을 만들고, 인격은 운명을 결정하게 됩니다.

인류의 위대한 발견 중 하나는, 우리의 태도와 생각을 바꿈으로써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라고 윌리엄 제임스는 말했습니다. 우리의 뇌는 무한한 능력이 있지만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단지 5% 미만의 기능만을 쓰고 죽을 뿐이다. 이런 뇌의 기능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바로 우리 입에서 나오는 말입니다.

말에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놀라운 힘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는 각인력이 있습니다. 어느 대뇌학자는 뇌세포의 98퍼센트가 말의 지배를 받는다고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프랑스의 유명한 약사인 에밀 쿠에는 환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반복해서 말하라고 권했습니다. “나는 매일 모든 면에서 점점 더 나아지고 있습니다” 메일쿠에는 이 요법을 통해 수많은 사람의 몸과 마음을 치료했다고 합니다.

둘째는 견인력이 있습니다. 말은 행동을 유발하는 힘이 있습니다. 말하면 뇌에 박히고 뇌는 신경을 지배하고 신경은 행동을 지배하기 때문에, 내가 말하는 것이 뇌에 전달되어 행동을 이끌게 하는 것입니다. ‘할 수 있다’라고 말하면 할 수 있게 되고, ‘할 수 없다’라고 말하면 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언행일치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항상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말을 해야 합니다.

셋째는 성취력이 있습니다. 말은 견인력을 넘어 성취력이 있습니다.

젊은 청년이 노만 빈센트 필 박사에게 찾아가 물었습니다. ‘박사님 어떻게 하면 세일즈를 잘 할 수 있을까요?’ 필 박사는 조그만 카드를 꺼내어 청년에게 주면서 적게 했습니다.

‘나는 훌륭한 세일즈맨이다. 나는 세일즈 전문가다. 나는 모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나는 프로다. 나는 내가 만나는 고객을 친구로 만든다. 나는 즉시 행동한다.’ 필 박사는 청년에게 그 카드를 간직하고 다니면서 주문을 외우듯이 계속 반복해서 외우라고 했습니다.

청년은 그 카드를 간직하고 다니면서 되풀이해 읽었습니다. 고객을 방문하기 전에는 몇 번씩 되풀이해서 읽으면서 자기 자신에게 다짐했습니다. 이렇게 반복하는 동안 청년에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말이 그 청년을 유능한 세일즈맨으로 바꾸어 버린 것입니다. 괴테는 행복을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즉 ‘나는 행복하다’라고 말하면 즉시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신나고 긍정적인 말만을 선택해서 말하자. 긍정적인 생각이 행복의 첫걸음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항상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누구나 살아가다 보면 어렵고 힘든 일을 여러 번 만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어려운 일을 만나게 됐다고 해서 무조건 불행해질 필요는 없습니다. 행복이라는 것은 어떠한 생각을 갖느냐에 달린 것입니다.
대한교육방송 kedu8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