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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향교는 조선시대 인재를 양성한 지방 교육기관으로 지방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고 있는 체험교육기관으로 활용하고 있다.
참가 청소년들은 향교 입구의 하마비와 홍살문을 시작으로 대성전, 명륜당, 문회재, 양사재를 차례로 둘러보며 각 건물의 사용 목적과 의미에 대한 내용을 광주향교 신재원 국가유산활용교육사의 설명을 들으며 옛 선비들이 학문을 닦고 인격을 쌓던 공간을 직접 거닐며 조선시대 선비들의 교육공간을 눈으로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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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충효교육관에서 진행된 전통 차의 색과 맛을 경험해보고 전통민화 속에 담긴 스토리와 의미에 대한 공감을 함께 나눴다. 청소년들은 전통문화를 매개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정서적 성장의 시간을 공유했고, 전통문화 분야가 하나의 진로가 될 수 있음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재단은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및 역량개발, 청소년의 다문화 감수성 제고, 정책 및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하고 있는 기관이다.
특히 학교밖청소년들이 사회적 존재로서의 삶을 추구하고 행복한 청소년으로서 배움의 기회를 누리며,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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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이 지원하는 '레인보우스쿨'을 운영하는 무진일움학교는 이 지역에서 유일하게 레인보우스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학교 이름에는 두 가지 뜻이 담겨 있다. '일'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삶의 주체가 되어 비전을 설계한다는 의미이고, '배움'은 자신의 꿈과 목표를 위해 다양한 재능을 발견하고 배우며 키워 간다는 의미로 ‘일움’으로 학교는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무진일움학교 유승태선생님은 "이주배경청소년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분야를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진로를 그려볼 수 있도록 이번 체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마음이 함께 자라는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배정희 기자 wnews1367@naver.com
2026.10.23 08: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