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울리는 애국가를 들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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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울리는 애국가를 들어보셨나요?
- 행시 56기 출신 이용욱 원장, 21일부터 공식 업무 시작
- "한국어 보급, 한글학교 활성화, 유학생 유치 지원에 주력할 것"
- 시애틀총영사관 "한인사회 관심과 협조 필요"
  • 입력 : 2025. 08.22(금) 16:20
  • 윤은상 편집국장
이용욱 원장
[대한교육방송] 미국 시애틀에 25년 만에 한국교육원이 재개설되는 가운데, 이를 이끌 이용욱 신임 한국교육원장이 21일 공식 부임했다.

시애틀총영사관은 22일 "이용욱 신임 한국교육원장이 21일자로 공관에 공식 부임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한국교육원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용욱 신임 원장은 지난 15일 광복절 기념식에서 한인사회에 첫 인사를 한 바 있다. 그는 부임 소감을 통해 "한국어 보급, 서북미 지역 한글학교 활성화, 유학생 유치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며 "한인 사회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행정고시 56회 출신으로 2013년 교육부에 입부한 후 학생복지정책과, 산학협력정책과, 대변인실, 고교교육혁신과, 사회정책총괄담당관 등 교육부 내 핵심 부서를 두루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의 학력이 눈길을 끈다. 동국대에서 산업시스템공학과와 경제학을 전공한 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미래전략 공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행정고시에 합격해 교육 행정 분야로 진출한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시애틀 한인회 관계자는 "25년 만에 재개설되는 한국교육원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이용욱 원장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이 지역 한인 교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시애틀총영사관은 한국교육원 재개설을 계기로 지역 내 한국어 교육과 한국 문화 보급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한국교육원이 지역 한인사회와 미국 주류사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은상 편집국장 kedu8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