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은학교, 큰 희망을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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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작은학교, 큰 희망을 품다"
1회 동문 황오열씨 발전기금 5천만원 기탁
  • 입력 : 2025. 08.19(화) 11:04
  • 윤은상 편집국장
발전기금 기부자 금산중학교(1회 졸업, 47년생) 졸업 황오열<고흥 금산중학교>
[대한교육방송] 고흥군 금산면 위치한 작은학교, 금산중학교가 최근 5천만원 발전기금을 기탁받아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발전기금 기부자는 금산중학교(1회 졸업, 47년생) 졸업한 황오열씨로,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초등학교 졸업한 후 3년 동안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하다가 주변의 도움으로 금산중학교 전신인 금산학원에서 공부하였다.

이후 정식으로 인가된 금산중학교를 1회로 졸업하고, 온갖 어려운 역경속에서도 의과대학에 진학하여 성형외과전문의가 된 입지적적인 동문이다.

황오열씨는“평소 지금의 나를 키워준 고향 중학교의 후학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는 것이 내 인생을 마무리 하는데 의미가 있을 것 같다”는 뜻과 함께 발전기금 5천만원을 전달한 것으로, 전교생이 37명인 작은 규모의 중학교에는 큰 선물이자 희망이 되고 있다.

금산중학교는 해당 기금을 ▲ 학생 장학 및 복지지원 ▲ 해외 역사탐방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할 계획이다.

교장 정기문은“ 고향 후배 사랑과 나눔의 정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생 한 명 한 명 성장을 위한 밀거름으로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금산중학교는 기부자의 뜻을 기려 기탁금을 투명하게 집행하고, 사용내역을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은상 편집국장 kedu8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