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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념식은 ‘90년의 역사, 100년을 위한 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마을 주민들의 풍물패 길놀이에 이어 ▲재학생 문화예술 공연 ▲학교 연혁 보고 ▲90년의 학교역사 영상 ▲감사패 전달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90년간 학교를 거쳐간 동문들의 사진전, 학부모 작품 전시 등을 통해 학교의 발자취와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조도현(26회 졸업생) 총동문회 준비위원장은 “본량초등학교는 1935년 개교한 이래 많은 인재를 배출한 유서깊은 초등학교”라며 “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 은사님, 지역사회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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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량초등학교 김정우 교장은 ”개교 90주년을 맞아 학교 역사를 돌아보고, 100년 이상을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길 기대한다“며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의 노력 덕분에 본량초가 90년의 역사를 이어올 수 있었다”며 “시교육청은 작은학교 지원 등을 통해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광주교육이 실현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 소규모 학교인 본량초등학교는 학생 수 급감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농촌 작은 학교 살리기’ 노력을 지속한 결과 2024 광주학교자치 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지역 공동체의 학교 홍보활동 등의 노력에 힘입어 신입생과 전입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광형 기자 kedu8114@naver.com
2026.03.06 0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