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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활동은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서 교과연계 교육활동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전통 예술단체인 '곡성죽동농악'에서 직접 운영을 맡아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오전 1~2교시에는 학생들이 직접 버나(농악에서 사용하는 전통 깃발)를 만들어보고 돌리는 활동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색색의 천을 이용해 자신만의 버나를 제작하며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을 느꼈고, 완성된 버나를 돌리며 농악의 기본 동작을 익혔다.
이어진 3~4교시에는 소고 치기 활동이 진행되었다. 곡성죽동농악 강사들의 지도 하에 학생들은 소고의 기본 주법을 배우고, 간단한 농악 장단에 맞춰 연주하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 접하는 전통 악기였지만 학생들은 금세 적응하며 흥겨운 장단을 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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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현 교장은 "이번 문화재꿈나무 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지역의 소중한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여한 6학년 학생은 "버나를 직접 만들고 돌려보니 정말 신기했고, 소고도 생각보다 어려웠지만 재미있었다"며 "우리나라 전통 문화가 이렇게 멋진 줄 몰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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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지역의 전통문화를 학교 교육과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재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석곡초등학교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공동체의 모범 사례를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광형 기자 kedu8114@naver.com
2026.03.06 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