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담은 옷"… 광주향교에서 한복 속 유교문화사상 조명

-조선시대 품격을 갖춘 옷 흉배의 문양은 신분을 나타내는 신분증과 같은 것-

김순덕 기자 wnews1367@naver.com
2026년 08월 04일(화) 15:16
- 광주향교 유교아카데미강좌에서 신재원 교수가 '시간을 담은 옷'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고있다.-
[대한교육방송 = 김순덕 기자] 국가유산교육사 신재원 교수는 지난 7월 30일 오후 1시부터 광주향교 문회재에서 유교문화활성화 아카데미강좌에 '시간을 담은 옷(한복의 직선과 곡선, 색상, 문양에 숨겨진 유교문화사상)'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신 교수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이어져 온 우리한복의 역사와 그 안에 담긴 유교적 세계관을 조명했다. 한복은 단순히 몸을 가리는 옷이 아니라, 그 시대의 철학과 신분, 의례, 미적 감각이 응축된 '살아있는 문화 기록'이라고 강조했다.

한복의 직선은 강직함과 예(禮 )의 상징 절제된 선비정신을 나타내고, 곡선은 자연과 조화의 美와 포용의 덕을 상징하며, 직선과 곡선이 이루는 조화, 색채가 지닌 상징성, 문양에 담긴 의미는 모두 유교 문화사상에 뿌리를 두고 있는 한복 Look이다.
특히 조선 건국 유교의 핵심 개념인 '의(義)와 충효(忠孝)'는 단순한 예절의 차원을 넘어, 인간 사회의 질서와 위계를 옷을 통해 가시적으로 드러내는 사상적 원리라는 점이 강조됐다. 즉 옷은 입는 사람의 Look은 신분과 덕(德)을 나타내는 하나의 사회적 표현 언어였다는 설명이다.

[대한여성일보 = 김순덕 기자] 국가유산교육사 신재원 교수는 지난 7월 30일 오후 1시부터 광주향교 문회재에서 유교문화활성화 아카데미강좌에 '시간을 담은 옷(한복의 직선과 곡선, 색상, 문양에 숨겨진 유교문화사상)'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신 교수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이어져 온 우리한복의 역사와 그 안에 담긴 유교적 세계관을 조명했다. 한복은 단순히 몸을 가리는 옷이 아니라, 그 시대의 철학과 신분, 의례, 미적 감각이 응축된 '살아있는 문화 기록'이라고 강조했다.
-국가무형유산 석전대제 의례행사의 제관복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한복의 직선은 강직함과 예(禮 )의 상징 절제된 선비정신을 나타내고, 곡선은 자연과 조화의 美와 포용의 덕을 상징하며, 직선과 곡선이 이루는 조화, 색채가 지닌 상징성, 문양에 담긴 의미는 모두 유교 문화사상에 뿌리를 두고 있는 한복 Look이다.
특히 조선 건국 유교의 핵심 개념인 '의(義)와 충효(忠孝)'는 단순한 예절의 차원을 넘어, 인간 사회의 질서와 위계를 옷을 통해 가시적으로 드러내는 사상적 원리라는 점이 강조됐다. 즉 옷은 입는 사람의 Look은 신분과 덕(德)을 나타내는 하나의 사회적 표현 언어였다는 설명이다.

또 광주향교는 6백년의 소중한 전통문화를 품고 있는 교궁공간으로 글로벌시대 우리의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세계적인 자랑거리이며, 그 품격 또한 우리 유림들이 잘 보존하고 계승해 왔기에 가능했다고 했다. 오늘날은 우리의 전통문화를 활용하여 글로벌한 k-문화컨텐츠로 개발하여 아이돌들이 갓을 쓰고 도포와 장삼을 걸치고 왕실의 놀이개를 차고 세계무대에서 K- 한복이라는 전통문화 활용의 새로운 문화컨텐츠로 뒤흔들고 한류드라마 또한 K-미디어 문화컨텐츠로 그 가치를 전세계에 알리고 있다고 했다.
-광주향교 전)모성회 이현호 회장이 제관복 모델로 단상에 나와 제관복 시연을 하고 있다-

이날 강의에서 광주향교는 매년 봄과 가을에 석전대재 행사를 거행하는데 행사 진행 제관들이 입는 제관복의 착용 순서와 방법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특히 광주향교 전(前) 모성회장인 이현호(87세) 원로가 모델로 직접 단상에 올라가 제관복을 착용하며 시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현호 원로의 생생한 설명이 더해지면서 유교아카데미의 새로운 강의시도 방법에 교육 참가자들의 관심이 한층 높아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강의를 진행한 신재원 교수는 국가유산청 국가문화유산을 활용한 교육사로 소중한 우리의 국가문화유산의 지속 가능한 보존과 계승을 위해 꾸준히 연구하고 전통문화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다.
또 수 십 년 동안 광주시교육청의 진로교육위원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꿈 무지개 찾기 진로교육’과 ‘온고지신 진로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해오면서, 이번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교육정책위원과 광주향교 교화부차석장의를 맡고 있다.
김순덕 기자 wnews13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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